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뒤셀도르프 드루파 본문
매 4년 간격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DRUPA에 5월 9일 출발하여 5월 15일 도착하는 일정으로 하여 박람회를 참관하고 독일 내륙울 동서로 관통하여 체코의 프라하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하여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뒤셀도르프는 독일의 서부에 위치하며 네들란드 근처에 있는 도시로 여러개의 수로와 연못 라인강으로 들러싸인 인구 57만명 규모의 물의 도시입니다. 전시회 참관후 저녁시간에 구시가지에 식사겸 관광을 나왔습니다
구시가 입구에 들어서면서 전체적으로 고풍스러운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숫자도 점점더 많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아주편하게 계단이나 아니면 서서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면서 즐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한편으로 우리의 음주문화와 비교해보면 정말 편하고 실용적으로 마시며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근처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자전거 투어가 있었으나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 뉴욕의 Naked Cowboy 키드락 처럼 팬티만 걸치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사진을 찍으면 와서 돈을 달라는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도 있엇습니다 저는 몰래 뒤에서 뒷모습만 찍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가장긴 카운터라는 별명을 지닌 볼커거리에는 양쪽길가에 알트비어를 마실수 있는 술집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읍니다
이곳을 지나 도로위로 올라가니 라인강이 흐로고 있었습니다 라인강은 중부 유럽 최대의 강으로 스위스의 알프스 산에서 발원하여,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의 국경을 지나 독일의 서부로 들어갔다가 네덜란드를 가로질러 북해로 흘러들어가는 데 이 가운데 독일을 지나는 부분이 1,326 킬로미터로 가장 길어 독일의 상징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물의 도시답게 구시가지 중심지에 수로가 만들어져 있었으며 시민들이 그곳에 앉아 한가로이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라인강의 선착장에서는 배를 타고 술을마시며 저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한편 라인 강변길을 따라 한가로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도하고 벤취에 앉아 강건너를 바라보며 한가롭게 쉬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특히 우리가 간 이날은 이고장의 분데스리가 1부승격을 위한 1차전 경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 경기는 1부리그 최하위 3개팀중 최하위와 바로위의 팀은 자동으로 2부리그로 탈락하고 2부리그 최상위 3개팀중 1등 및 2등은 1부리그로 자동으로 승격하며 2부리그 3위팀과 1부리그 최하위 3개팀중 남은 1개팀이 경기를 하여 이기는 팀이 자동으로 1부리그로 올라가는 큰 경기인데 16년만에 뒤셀도르프가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지가 결정되는 1차전 경기가 1부리그 3위팀에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가 있어서인지 모두들 흥분하고 있었으며 자기팀을 응원해달라며 지나가는 뒤셀도르프 시민과 같이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뒤셀도르프에서 메일을 확인하기위해 구글에 접속하니 지역이 뒤셀도르프라고 위치정보가 나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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