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신문에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라는 소설의 광고가 가끔씩 눈에 띄었습니다 .마침 작은 애가 읽어보고난 책이 굴러 다니길래 아무런 생각없이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을 보다가 재작년 아이들과 여름휴가로 간 대마도에서 덕혜옹주 삶의 일부분을 들은 기억이 나서 그 당시 찍은 사진을 보니 ..

아내가 결혼했다 요즘 신문이나 지상에서 한번씩 지나쳐가면서 본 기억이 있다. 아내가 결혼했다.. 남성우월주의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페미니스트도 아니지만.. 웬지 미래의 가부장제의 사회의 몰락을 예견하는 듯한 모습에서 약간의 허전함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이 소설은 비독점적다자연애의 생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공주를 만나 결혼하여 잘 살았더라는 동화는 수백년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 왕자와 공주가 결혼하는 이런류의 동화는 그 순진 무구한 겉모습과는 달리 매우 위험한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는 거 같다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읽어온 책에는 사람들의 생각에 부정적..

오늘 아들 녀석과 말 다툼을 했다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이 못내 가슴아픈지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이야기를 한다 아... 나두 고래반응을 해서 아들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 하는데 자꾸 잘못된 점만 눈에 띄고.. 뒷통수 반응을 하게 되는지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잔소리 안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