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싱가폴 문화의 다양성 본문
2002년에는 시간상 못가본 곳을 가보기로하였는 데 싱가폴 문화의 다양성을 느껴볼수 있는 인도 및 아랍거리등 사원을 중심으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 할때는 피곤해서 못보았는 데 아침에 나갈때보니 1박에 필요한 가격표가 길거리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호텔룸 시설이 가격에 비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지낼만하였습니다.
호텔 바로 뒤쪽에 있는 워터루스트리트 근처에는 스리크리슈난 이라는 유명한 사원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스리크리슈난 사원은 약 150년전 한 수도승이 이곳에서 성스러운 나무를 발견하고 사원을 지었고 그후 인도의 장인등 직접불러 여러번 공사를 한후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SRI KRISHNAN에서 SRI의 의미는 아주좋은 일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사원치고는 너무 허름해보였으나 유명하다고 하는데 정면에서 보이는 각종 조각 및 부조들이 정말 화려하게 보였습니다
이사원은 7명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원 입구에 옆에서 지키고 있는 것은 원숭이처럼 보이기도하는 데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20여미터 옆에는 관음사라는 도교사원이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 민족 구성의 다양성이 이곳에서도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항상 도교사원을 가면 기복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점쾌가 잇는 통을 들고 흔들면서 기도하다보면 하나가 점쾌가 적힌 나무조각이 떨어지는 데 이를 가지고가서 여기에 해당하는 점쾌가 적힌것을 사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버기스 스트리트란 싱가폴에서 가장큰 시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많은 다양성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길은 건너 약 5분쯤 걸어가면 리틀인디아 라는 거리가 나타났으며 힌두교사원들과 함께 인도의 문화가 느껴지는 곳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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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블록에서는 아랍거리라고하여 아랍인들이 모여사는 곳이였습니다
이곳에서는 히잡을 두른 여인들을 많이볼수 있었으며 특유의 의상을 만드는 옷가게도 보였습니다
바로옆에는 이슬람사원이 있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다녀가고 있는것도 보였습니다
이슬람사원의 전형적인 지붕모양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읍니다
좁은 지역에서 인종의 다양성 때문에 많은 무화들이 혼재해 있다보니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 주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