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샨스(龍山寺)와 화시지에(華西街)야시장

1738년에 건립된 타이베이 최고의 사찰인 용산사는 현란한 세공을 한 지붕과 아름다운 조각이 돋보이는 타이완의 대표적인 종교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바로 문을 단기전 시간이어선지 사람들이 일부는 나가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용산사는 재해로 파괴되었다가 1957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하는 데 절자체가 웅장하기보다는 밤에봐서 그런지 불빛에 의해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밤 10시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과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본전중앙에는 관음보살,문수보살 보현보살등이 있고 후전에는 바다의 여신마주 장사의신 관우등이 있엇는데 불교와 도교, 민간신앙이 어우러진 독특한 사원의 모습을 하고 있엇습니다

 관우의 신은 부모들이 와서 자식들의 시험합격등의 소원도 빈다고 하여 저도 우리아들 공부열심히해서 원하는 학교가게 해달라고 정말 멀리(?) 까지와서 빌고 갔습니다. 

  

 구경을 하고 돌아서 나올때에도 반드시 나가는 문으로  나가야 복이들어오고 중앙의 큰문은 외부에서 높은사람이 올때에만 열어 놓는 다고 하는 데 그날은 중앙 정문이 열려있엇습니다

용상사를 나와 바로 길을 건너가자 화서가 야시장이 있엇는 데 입구부터먹거리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들어가는 곳에는 처음부터 뱀 자라 등 보신동물들을 파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어딜가든 이런곳은 약간 느낌이 이상한 곳입니다

 이곳를 나와 시장양옆으로는 각종 먹거리와 잡화를 파는 시장이 형성되어 잇엇는 데 대만특유의 독특한 음식 향냄새로 인하여 약간 느끼하였지만 그런대로 구경 할만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오리머리 닭 발등 한국의 시장에서도 볼수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야튼 독특한 느낌이 있엇읍니다

 그나마 열대과일을 파는 행상은 나아보이는 편이었읍니다

 돼지고기 편육과 닭고기등을 파는 곳은 그리 잉상해보이는 풍경은 아니엇습니다

 각종 해산물을 파는 곳이엇는 데 생선의 머리도 따로 모아 은것으로보아 굽던지 아니면 삶아서 파는 것 같앗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돼지족발, 돼지꼬리 곱창요리등을 모아서 팔고 있었습니다

야시장은 그나라의 서민들의 삶과 체취가 진하게 느껴지는 곳이지만 독특한 향과 함께 그곳을 지나치며 걸어다니는 타이완 사람들의 모습에서 많은 열정과 활기 및 서민의 애환도 함께 느낄수 있어서 관광코스로는 꽤 괜찮은 코스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