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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마하 마리암만 사원 본문

나의사진첩

스리마하 마리암만 사원

素美 2020. 9. 15. 17:02

쿠알라룸푸르 LRT를 타고 Pasar seni에 내리면 차이나타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데 1873년 타밀족 출신의 사업가 K. 탐부사미 필라이)가 건립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가묘로 쓰이다가 1920년대 말 대중들에게 개방되었다고하며 이후 1968년에 남인도 사원양식인 고푸람 탑문이 입구에 새로 건축되었는데 탑문은 높이 22.9미터, 5층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힌두교 신들의 조각상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스리 마하마리암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장남 카나바다는 똑똑하지만 게을렀고 차남 물루간은 순수하고 우직한 성격이였는데 두 아들에게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세 바퀴 돌고 오는 사람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하였는데 차남 물루간이 고행을 하며 지구를 세 바퀴 돌고 있을 때 장남 카나바다는 어머니 곁을 세 바퀴 돌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어머니라고 말하자 이에 감동하여 장남에게 권력을 물려주었고, 고행을 마치고 돌아온 차남 물루간은 상심하여 말레이시아에 있는 바투동굴에 들어가 다시는 나오지 않았고하는데 이 스리 마하마리암만 신을 기리기위하여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들어갈때는 맨발로 들어가야하며 신발을 벗어서 옆에 맡기는 곳이 있는데 번호표를 나누어주는 데 이를 꼭 받아서 가야하며 복장의 제한이 따로 있지는 않았지만 간혹 반바지를 입은 경우에 제한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원 내에는 수많은 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힌두교의 신 중 파괴의 신인 시바 창조의 신인 브라마, 유지의 신인 비시누, 지혜와 복의 신인 가네샤 등을 모시는 신전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1~2월 힌두교 축제인 타이푸삼(Thaipusam)에는 스리 마하마리암만사원에서 출발하여 은마차에 전쟁과 풍요의 신인 무르간 신상을 싣고 힌두교의 둘째 물루간이 들어가 살았다는 바투동굴까지 행진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원 본전에는 남인도의 힌두교 여신인 스리마리아만 신상을 모시고 있다. 그밖에도 가네샤 등 각종 힌두 신과 금장식, 또 보석들과 힌두경전의 이야기들을 그려 놓은 그림들로 뒤덮여 있다. 그림들은 원색적인 구성과 색채를 띠고 있다.

또 사원 내에 은마차가 보관되어 있어 말레이시아의 힌두교 축제 타이푸삼(Thaipusam) 기간에 무루간(Murugan) 신상을 태우고 가두행진을 하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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