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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허버스 밴드연습 본문

일상생활

허버스 밴드연습

素美 2011. 9. 8. 18:14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전부 학창시절에 조금씩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던 친구들이어서 의욕은 넘쳐 있었는데 역시나 나이를 속이지는 못하겠네요

 

치과를 하는 이철희 동기의 제안으로 밴드명을 HUBUS(허버스)라고 작명을 하였읍니다. 나이 50에 우리인생은 이제 경상도말로

허벗써 ..허벗다 ..(별볼일 없다는 의미) 라고 하면서 밴드명을 허버스라고 만장일치로 지었는데........

 

꿈보다 해몽이라고.....그 의미를 제가 새롭게 부여하면서..사용하였습니다.  

 

hub 는 중심 중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요즘시대의 나이  50은 어떻게보면 평균수명 100세를 지향하는 미래에서 중심적인 나이이고

또한 구어로 husband(남편)라는 의미도 갖고있는데 모두 가정이 있는 남편들이 모여서 밴드를 하니 허브's 이고 또한 허브는 향기나는 식물로 인생의

50은  살아온 향기가 있는 나이가 아니겠습니까.......해몽이 너무좋은가....

 

키보드는 치과병원을 하는 이철희 원장님...리드기타는 블루이벤트를 운영하는 노갑진 사장님....드럼을 맡아 제일 힘들어하는 창조의아침을 운영하는 문형철 화백님.. 보컬을 맡고있는 코스모계전을 운영하는 김지현사장님..  베이스 맡고 있는 유일한 샐러리맨인 저와  이렇게 5명이 모여서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저녁일을 마치고 연습실에 모여서 밤 12까지 연습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피곤하고 힘들기는 하지만 .... 중년에 술먹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 보다는 훌륭한 취미생활 아닌가요..연습실을 빌려 연습하는 모습을 휴대폰을 휴지통에 기대어 놓고 촬영하다보니 화질 및 음향은 그리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겁네요. 조금더 연습하여.. 무대에서 실수가 없도록 열심히..즐겁게...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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