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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경주 요석궁 본문

일상생활

경주 요석궁

素美 2013. 5. 12. 13:31

몇일전 외국 손님이 방문하여 가기전날 반나절 시간을 내서  한국적인 정취에 대한 것을 보여주기위해 경주를 들렀습니다

 

평일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불국사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으며 우리를 포함해 몇명정도만 관광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자주 올일이 없어서인지 불국사 대웅전을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건물의 단청들의 모습을 보면  역시 신라 천년의 자태가 고스란히 묻어서 나오는 것 같읍니다

  

  

 얼마 있지않으면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한다고 근처에는 봉축등을 미리부터 준비해 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녁에는  경주 교동의 최부자집 이라는 요석궁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곳 경주 교동은 최부자집의 종가가 위치해 있으며 신라시대 무열왕의 첫째딸인 요석공주가 살던 궁터 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요석공주와 원효대가가 만났고 설총이 태어난 장소 라고 하네요

 

저녁시간이어서인지 백열등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지면서 고택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기그릇으로 단정하게 담아놓은 우리 전통의 음식의 운치를 느낀듯 외국인는 연신 신기해 하며 좋응 곳에 데려와 주어서 고맙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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