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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본문

최근 읽은 책이야기

덕혜옹주

素美 2010. 2. 27. 15:51

신문에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라는 소설의 광고가 가끔씩 눈에 띄었습니다 .마침 작은 애가 읽어보고난  책이 굴러 다니길래 아무런 생각없이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을 보다가 재작년 아이들과 여름휴가로 간 대마도에서 덕혜옹주 삶의 일부분을 들은 기억이 나서 그 당시 찍은 사진을 보니 덕혜옹주의 결혼 기념비 사진이 있어 그 당시 기억을 생각하며 소설을 읽었습니다.

 

이결혼 기념비는 나중에 한일교류 민간단체에서 세웠다고 했는 거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오른쪽 옆에 있는 내용을 확대해서 찍은 것입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어 가는 소설은 아니였습니다 소설중간과 거의 마지막부문에 덕혜옹주와 다케유키가 와타츠미신사에 가서 토요타마히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데 이곳이 와타츠미신사의 입구입니다.

 

그때 와타츠미 신사안의 이곳을 무엇이라고 설명을 하였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조선의 마지막황녀로서 겪어야 했던 그 고통을 소설에서는 그리 사실적으로 잘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그러나 책을 읽기전 대마도에서 찍은 사진과 가이드의 이야기 및 부족한 역사상식을 보충하기 위하여 인터넷에서 검색한 덕혜옹주 사진에서 그녀의 얼굴에 드려진 우수를 보니 그 고통이 감정이입이 될 수 있었습니다.

 

 

 

 

 

 

덕혜옹주는 고종과 복녕당 양씨(귀인양씨) 사이에 고명딸로 덕수궁에서 1912년에 출생하였으나 일본에서 모계의 출신성분을 문제삼아 왕족으로 인정되지 않다가 1917년 왕녀로 정식 입적되었고 이름없이 복녕당아기라고 불리우다가 고종사후 1921년 옹주로 봉해지면서 덕혜라는 호를 받았다고 한다


1931년(19세) 도쿄에서 쓰시마섬 도주인 소 다케유키(宗武志, 종무지)와 강제 혼인하여 이듬해 딸 마사에(正惠, 정혜)를 출산하였으며 1953년(41세) 남편과 이혼하였으며 1955년 딸마져 행방불명되는 불행을 겪었으며 1962년(50세) 귀국할때까지 도쿄인근의 마쓰자와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


귀국후 대한민국 국적으로 양덕혜라는 이름의 호적을 받았으며 유모 변복동여사와 함께 창덕궁에서 기거하며 노환으로 고생하다 1989년 4월 수강재에서 타계하였으며 묘는 아버지 고종의 능인 홍릉뒤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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