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청풍리조트 가는길 본문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 는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정규속도를 유지하면서 가면 약 2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중앙고속도로를 타다보면 항상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한산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남제천 IC를 나와서 좌측으로 한 5분쯤 내려오면 정말 기암괴석들은 만날수 있다 금감산 일만이천봉을 닮았다는 기암괴석들이 자리를 하고 있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많이 끌고 있는데 각종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잇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지나 조금내려오면 각종사극을 찍은 촬영지들이 여러 곳이 있어 이곳의 절경이 빼어남을 다시한번더 느낄수 있다
그러나 청풍호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나주 부터 계속된 장마비의 여파가 얼마나 큰지 알수 있다
청풍호 전체가 흙탕물로 덮혀있었으며 올해 이곳에서 배를타고 물놀이라고는 하기 어렵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군데군데 쓰레기들이 떠다니고 전체는 붉은 흙탕물로 뒤덮혀 있다
그나마 청풍 리조트내에서 유일하게 즐길거리라곤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보이기도 하는데..아찔한 점프대가 영 겁이나서...
흙탕물이 가라않고 주변이 정리가 되면 정말 조용히 쉬고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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