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노보데비치수도원과 백조의호수 본문
모스코바강 변에 위치한 노보데비치 수도원은 1524년 모스코바 대공 바실리 3세가 폴란드 령이였던 스몰렌스크를 탈환한 기념으로
세워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해질무렵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수도원의 모습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차이코프스키가 이곳에서"백조의 호수"영감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1991년 미국의 부시대통령 영부인이 이곳을 방문해 기증했다는 귀여운 9마리의 오리새끼 청동 부조물이 있는 데
관광갱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노보데비치 수도원 입구쪽으로 가는길입니다
이곳에도 많은 청춘남녀들이 사랑의 맹세를 한 흔적이 남아 잇네요
입구에 오니 현재 대부분 보수공사 중이여서 당일도 공사하는 인부들이 많이 있엇습니다
가던날은 대부분의 건물이 외부공사등으로 인하여 공개되는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입구의 전체 건물 안내도입니다 이중 몇개만 현재 개방하고 있엇습니다
실재 본래의 노보데비치 수도원의 전경을 그려놓은 모습인데 전체적인 경광은 전시된 그림으로 만족해야 하엿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좀 지나가면 왼쪽에 벨타워가 보이며 오른쪽으로는 스몰렌스크 성당이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벨타워도 외부 보수공사중이여서 투명 천으로 덮혀 있엇습니다
벨타워는 육각형의 종루로 그 높이가 약 72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왼편으로는 스몰렌스크 성당이 보이는 데 이는 크렘린의 우스펜스키 사원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엇습니다
공사중인 벨타워와 스몰렌스크성당 및 교회를 전체 스크린에 담아 사진을 한장 찍엇습니다
이곳은 특히 황실의 가족과 귀족여성들을 위한 수도원으로 유명하며 표도르 1세의 이복누이인 소피아 공주가 권력투쟁으로
음모를 꾸미다 발각되어 유폐된 곳이기도 합니다
노보데비치 수도원의 뒤편에는 공동 묘지가 있었는 데 이곳에는 유명한 체홉 고골 흐루시초프등 유명인사의 묘가 있엇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판이 있엇는데 모두 러시아어만 되어있어 구글 문자로 사진을 찍어 유명인사를 찾아보려 하엿으나 힘들엇습니다
묘지입구로 들어가면 양옆으로 구역표시가 있는데 A구역 B열 C번으로 찾아가는데 관광객이 몇명이 있어 물어 보았지만 자신들도
잘 찾지못하고 있다고 하엿습니다
겨우 하나 찾은 것이 안톤 체홉의 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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