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베이징 정원식당 본문
저녁에 식사를 하러 중국음식점인 정원이라는 데를 찾아갔습니다. 중국인들도 많이 있고 외국인은 가끔식 눈에띄는 식당인데 꽤 이름은 있는 식당같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직원을 만나서 어색하지만 사진을 한장 부탁하여 찍었습니다
공연내용을 보니 내용도 상당히 수준이 있어 보였습니다. 처음공연는 천수관음춤이었는데 무용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꽤 볼만하였습니다
사회자가 나와서 안내멘트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내용은 잘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나오는 배경인물이나 상황을 보고 판단할 뿐입니다
지금의 공연은 패왕별희의 빙루분 공연인것처럼 노래를 하면서 춤을 추는 모습입니다
제일 볼만하였던 것은 변검의 공연 이었는데 순간 변하는 얼굴의 분장이 가까이서 봐도 도저히 알아차릴수 없을 만큼 순간적으로 얼굴이 변하였습니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직원들이 공연무대 앞을 지나가는 등 직원관리와 관객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미숙해 보였지만 변검의 공연은 볼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