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어메이징쇼 본문
어메이징쇼를 보러 갔습니다. 1인당 요금은 약 40정도 하였는데 처음에는 이름처럼 마술 차력등 약간은 엽기적이면서 깜작놀랄쇼등이 공연이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태국의 알카쟈쇼 처럼 게이들의 쇼였습니다
이 공연장은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의 부인인 이멜다가 생일잔치등 공연을 하기위해 지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현재 공연이 열리고 있엇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보면 현수막위에 상세하게 transvestite라고 써놓고 있습니다.
태국의 알카자쇼에 비해서 규모 및 배우들의 미모 등은 태국이 한단계 더 높은 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무대를 꾸민 아기자기한 모습과 배우들의 열정은 태국 알카쟈쇼에 못지않게 짜임새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어메이징쇼의 특징은 각국의 상징적인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구성이 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필리핀 본연의 공연이 아니어서 좀 이상하기도 하였지만 이것이 오히려 타쇼와 차별되는 점이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의 경우는코믹형식으로 춤을 표현하고 있엇습니다
마침 공연을 하는 도중 객석으로 내려와 내 옆자리로 와서 포즈를 취하길래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윤도현의 아리랑에 맞추어서 부채춤을 추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당일 저녁공연은 대붑분의 관객이 한국인이어서인지 호응이 가장 좋은 거 같았습니다.
가장 많이나오는 프리마돈나 역할을 하는 배우는 정말 여자처럼 보였습니다
이런쇼는 동남아등지에서만 볼수 있는 특수한 쇼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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