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겨울바다 본문
올해 크리스마스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해운대 겨울바다에서 보냈습니다
모두들 찬바람에 추워했지만 겨울바다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즐겁게 보낼수 있엇습니다
바다 갈매기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며 먹이를 얻어먹으려 날아오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새우깡을 공중을 향해 던지면 갈매기들이 무더기로 날아들어 그것을 먹으려고 모래사장 근처에 날아오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바다를 갈매기와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처럼보엿습니다
해운대 뱃사장에는 내년이 황금돼지의 해라서 그러는지 보기에도 뒷모습이 너무나 농염한 황금돼지상을 만들어 놓았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전 뒷모습이 너무 요염해서 그냥 뒷모습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바다물이 찬데도 불구하고 우리집 공주는 결국 신발을 벗고 물속에 뛰어들고 말았는데 아직도 어린애인 모양입니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하루였습니다...
내년에도 모두들 즐거운 생각만을 간직하며 한해를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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