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져도 나는 영원히....
수능일 본문
기다리던... 아니..빨리지나가기만 기다렸던....또 다른 이런느낌이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수능은 끝났습니다
대륜고등학교 앞에서 기다리는 마지막 시간은 정말 길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좋은 결과가 나와 아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바랄뿐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렵다고 하였는데..가채점 결과가 얼마나 믿을수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인것 같습니다
가족둘과 함께 저녁을 먹는 시간 마음의 안도는 있었지만.. 또다시 작년처럼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은 마음한곳에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