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진첩

말라카 해상 모스크

素美 2020. 9. 12. 13:23

말라카 해상 모스크는 인공 말라카 섬에 위치한 모스크인데 당시 건설비용으로 약 1,000 만 달러정도 소요되었다고 하며 문을 연것은  2006 11 24 일 말레이시아 국왕에 의해 행사가 거행되었다고 합니다.

중동과 말레이시아 건축술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해상 모스크의 원래 명칭은 Masjid Selat Melaka라고 합니다  

 

노을이 지는 석양에 방문하면 매우 아름다우며 수심이 깊어지면 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여 해상 모스크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방문시간이 해가 서서히 질려는 상황이였지만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일정이 촉박하여 안타깝지만 발길를 돌여야 했습니다

 

해상 모스크는 수위가 높으면 떠 다니는 구조물처럼 보입는데 두 개의 교차 아치 길은 정문으로 이어다고 하며 스테인드 글라스는 아치 사이의 공간을 덮습니다.

석양이 물들인 바다와 함께 잔잔한 파도소리와 함께 아잔이 퍼지는 사원에서 모습은 가히 일품이라고 할만합니다.

모스크옆에는 등대로도 사용되는 30m 첨탑이 있으며 이곳에서 이슬람교에서 신도에게 예배 시간을 알리는 소리인 '아잔'이 울려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