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진첩

베이징 원명원

素美 2016. 10. 16. 13:30

  원명원은 이화원과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청나라의 황실정원이다  원래 1709년 강희제가 네번째 아들

윤진에게 별장으로 원명원을 하사한것인데 훗날 그가 옹정제로 즉위하면서 황제의정원으로 재증축 되었다고 합니다           

     황제의 정원답게 그규모와 크기는 정말 웅장함을 나타내고 있엇고 정원안의 연못을 운행하는 배까지 있엇습니다

중간중간에 교각과 정자를 만들어 놓앗는데 이런곳에서 쉬어가면 정말 세월 가는줄 모르고 지낼수 있겠습니다

           버드나무가 휘드러지게 늘어져 잇고 일부 앞치는 무녀져 있엇습니다     

호수가 너무넓어 관광객들을 태우고 가는 배가 저멀리서 보이기도 합니다

건륭제 시대에 동쪽으로 창춘원과 남쪽으로 기춘원이 건설되엇는 데 이를 총칭하여 원명원 이라고 불리고 잇습니다


            원명원안에서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들어가야하는 서양루 입니다 당시 청나라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가 있는데

1856년 발발한 제 2차 아편전쟁에서 프랑스 및 영국 연합군에 의해 철처하게 약탈당하고 파괴되어

원명원은 폐허가 되었고 문화대혁명등를 거치면서 완전히 폐허로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내부적으로 동 유적을 그대로 두어 후손에게 교훈을 삼자는 것과 복원을 하자는 논쟁이 있엇는 데 최근에는 복원쪽으로

결정이 되어 2008년부터 복원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프랑스와 영국 군에 약탈된 수많은 문화재 회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며 〈해안당〉있던 분수 시계에 설치된

   십이지신상 중 소, 원숭이, 호랑이,돼지, 말은  중국 기업이 약 10억 3400만 위안으로 구입해 중국 정부에 반환하엿으나

입센로랑이 소유하고 있는 토끼와 쥐등 일부는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수터에는 아직복원이 되지 않는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