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키우기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관심을 가지면서 사서 키우기 시작한 다육식물이 이제는 제법 베란다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키워보니까 꽃이나 관엽식물보다는 선인장류인 다육식물이 키우는 재미가 남다른 맛이 있는 거 같읍니다
야외 드라이브나 길을 가다가도 다육이 식물원이 보이면 한번쯤 발길을 머물러 가는 일도 생겼고 한번씩 동네근처나 팔공산 근처의
화원을 드나들다보니 화원 주인들과도 인사를 하며 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다육식물을 처음 키울때는 여타관엽식물등과 한꺼번에 놓고 키울때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물만 자주주고해서 다육식물들이
웃자라거나 물러서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조금씩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다육식물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리톱스도 씨앗을 사서 키우기도하면서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다육이중에 하나인 라우이입니다 조그마할때 싸서 벌써 3년을 키운놈입니다 항상 보면 예뻐서 애지중지하는
다육이 중에 하나 입니다
리톱스입니다 처음에는 조그마해서 언제 꽃피나 했더니 이제는 제법 꽃도 예쁘게 피웁니다 다육이 키우는 또다른 행복이 꽃도 예쁘게
핀다는 것입니다
몇일이 지나보니 또 다른 다육이가 꽃을 피우고 있어 같이 모아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처음 핀꽃은 벌써 지고 있고 그옆의 다육이는
새로 꽃이 필려고 몽우리가 올라오고 있네요
이제는 제법 다육이 키우는 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화분 받침대도 나무를 구해서 직접 만들었으며 가급적 다육이가 햇볕을
많이 볼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육이가 제법 꽃도피고 곱게 물들어 가면서 다육이를 보는 맛에 힐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번 키워보시면 좋아하게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