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Blue X-MAS

素美 2009. 12. 25. 01:00

우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가족과 함께 보낼려고 했지만 큰놈은 친구들과 보낸다고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집사람과 막내와 함께 와인하우스에서 와인를 한잔 하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모습이었지만 우리만 차분한 거 같앗습니다

 

와이프는 마치 자신의 일인냥 계속해서 와인의 마시며 울기만 할 뿐입니다.

 

지금껏 즐겁게..탈없이 잘지내왔었는데... 단지 큰놈이 수능을 잘못쳤을 뿐인데... 수능이후로 온집안은 적막감ㅇ디 흐르고 있습니다

 

정말 자식이라는 게 무엇인지....와이프는 며칠째 우울하게 지내고 있고..큰놈은 재수한다며 이버에는 원서도 내지않았읍니다.

 

말일날  기숙학원에 들어간다고 하는 데...여러가지로 저도 회사일리 손에잡히지도 않고 멍하게 있게되는 겨우가 허다합니다

 

다시 새로운 날이 빨리 시작되었으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