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진첩

캄보디아 타프롬 사원

素美 2010. 6. 4. 21:05

앙코르와트 및 앙코르톰,타프롬사원를 관광하기위해서는 일일 티켓을 사야하는데 입장하는 장소에서부터 워낙 가짜표가 많이있어서 일일이 관광객의 즉석사진을 찍어 입장권을 발급하여 주었습니다

관광지를 다닐경우 한국인 가이드와 반드시 캄보디아 현지인과 동행이 되어야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하루 관광입장권 가격은 20달러를 하였으며 이를 목에 걸고 다녀야 하였으며 가는 곳마다 사진을 확인하였으며 티켓은 제외하고 목에거는 고리는 나중에 현지가이드에게 반납하였습니다  

툭툭이를 타고 한참을 가서야 타프롬 사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타프롬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어머니를 위해 만든 사원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나왔던 영화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타프롬사원은 나무가 사원전체를 휘감은 모습이 인상적인데 다른사원과는 달리 복원을 하지않고 유지보수만 하기로 하여 정글에 묻힌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원의 전면에 보이는 큰나무의 뒷모습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원입구 안으로 들어가는 문앞에서부터 고목의 크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프롬 사원에서 항상 나오는 나무가 잇는 곳이며 수백년을 밀림속에 묻혀 있었던 관계로 고목의 나무뿌리가 전체 사원을 휘 감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물의 균열이 생겨 붕괴되고 있엇습니다

 건물의 건축기술을 보면서 갑자기 우리나라의 천년의 고도인 경주 불국사 석굴암등에 웬지 초라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내요.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상에 뛰어내리는 장면이 나오는 곳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는 데 정말 나무뿌리의 모습에서 신비로움이 느껴지기도하였습니다. 

 이방은 울림의 방이라는 곳인데 입구를 기준으로 양옆에서만 소리를 치면 울리고 다른 위치에서는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울리지않는 특이한 방이였는데 용도는 잘모르겠습니다. 

 이곳을 지나니 또다른 나무가 건물을 휘감으며 균열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이나무의 크기도 기나긴 세월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였습니다.

툭툭이를 타면서 타프롬사원을 나와 앙코르톰 유적지로 가는  입구입니다 .

지나가는 입구가 작아 상대편에서 오면 옆으로 비켜 기다리다 지나갔는데 그사이에 입구위에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는데 내눈에는 모든 모습이 비슷비슷하여 잘 구분이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