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진첩
교토의 청수사
素美
2006. 3. 12. 13:07
청수사 - 일본어로 키요미즈테라 - 는 오토바산(音羽山)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데, 163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원조를 받아 재건된 것으로 국보인 본당은 "키요미즈무대"라고 하여 유명한 무대조성법으로 낭떠러지에 돌출한 무대에서 시내의 조망은 멋진 모습이다
본당 대들보 위에 있는 말 그림 가운데 몇몇은 일본의 무역사와 풍속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청수사의 무대는 본존 십일면관음상에 절하는 장소로, 139개의 기둥이 받쳐져서 벼랑 위에 서 있으며 히가시야마(東山)의 36봉을 등지고 있다.
청수마 맑은 물을 먹으면 무병장수 소원성취한다고해서 모두들 그물을 받아먹으며 청수사 바로 뒤편에 연애신사라고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하는 신과 돌멩이들이 있어 많은 기원을 한다고 함